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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집 - 담임목사 칼럼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Your Pastor 2025. 4. 12. 08:13

요한복음 11:45-53

 

긍정 심리학의 대가인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 박사는 행복과 성공의 삶을 사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항상 ‘YES’가 살아있고, 불평과 실패의 사람은 마음속에는 항상 ‘NO’가 가득 차 있다.” 말합니다. 무조건 아무거나 Yes, No 한다는 말이 아니라, 그 근본적인 마음과 태도의 차이를 말합니다. 당신은 신뢰를 만들어가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불신을 만들어가는 사람입니까?

 

베다니 마을에 살던 예수님의 친구인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인간의 죽음이라는 비참한 현실 앞에서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 마리아는 병자를 능히 치료하시는 예수님이 조금만 더 빨리 오셨더라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야속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일부러라도 지체하여 늦게 오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났습니다. 사람들은 장례를 마쳤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어디에 두었느냐?” 물으셨고, 예수님은 그 무덤에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35). 이 장면을 보면서 두 부류의 반응이 날카롭게 대조됩니다.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저렇게 우실까?(36)” 하는 이들과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37)?” 하는 이들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을 향하여 나사로야 나오라하셨습니다.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 나옵니다. 얼마나 놀랍고 충격적인 사건입니까? 이를 본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45). 그러나 어떤 이들은 예수를 더욱 미워하고, 본격적으로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53). 마귀는 우리를 부정적으로 몰아갑니다.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하며, 은혜를 잊어버리게 하고, 배반의 길을 가게 합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이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충격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의 계시입니다. 은혜는 기억하고 간직하는 자에게만 은혜로 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보면서도 남을 살리는 이가 십자가에서 죽느냐?’ 하는 이가 있다면, ‘죽은 이도 살리신 이가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하는 이가 있습니다. 베푸신 은혜를 고백하는 이, 그가 주의 부활을 볼 것입니다.

 

Your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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